제가 최근 영상 촬영차 필리핀에 있는 오카다 카지노에 방문했을때 있었던일인데 제가 지인분과 함께 체크인을하고 저녁미팅까지 시간이좀 남아서 카지노로 이동해 바카라를 좀하고 있었는데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한명이 말을 걸더라고요. 혹시 한국분인가고 물어보더라고요
혹시 300페소만 빌릴수 있겠냐?하며 말을 걸더라고요.흔한 한국여자스타일에 덩된된 옷도 입었고 카지노에서 숙소까지 갈차비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면서 여권까지 보여주면서 빌려다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조금 수익을 보는 상황이라 그분에게 1000페소를 드리겠다고 하고 혹시 필리핀에 거주하시는지 간단하게 물었습니다.
이분은 어학 연수로 필리핀 온 대학생이었고 연수때 만난 남자친구때문에 처음 카지노에 오게됬다가 지금틈만 나면 카지노에 와서 배팅을 조금씩 한다고 합니다. 즉 생활배터인거죠. 생활비 벌어서 쓰는건데 사실상 어학연수로 온학생들중 대부분이 카지노에 방문도하고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분들도 카지노에 많이 오고 카지노 드라마가 유행했을때 이후로 많은 한국 관광객이 카지노에 방문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최근 피리핀 카지노소식이나 최근 필리핀내에서 한인 상대로 사기사건도 있었다라는 이야기 들었는데 이게 또 범인이 한국인이라니요.한국인을 상대로 한범죄의 가해자는 대부분이 한국사람이라고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믿을 사람하나없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그분을 보내드렸는데 제가 준1000페소를 가지고 저기 옆 테이블에서 바카라를 시작하더라고요.제가 보는 앞에서 말이죠.카지노는 가볍게 즐기면 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진짜 안됩니다.,
처음에야 당연히 될수 있겠죠. 하지만 몇번 왔다가면 금액이 조금씩 커지면 정말 절제를 할수가 없어집니다. 또다는예로 한국의 사업하던 형님 한분이 있었는데 정말 남들 부럽지 않게 잘 사시던 분이였습니다.그런데 가족 여행으로 베트남에가셔 카지노 한번했다가 카지노에 푹 빠져서 사업도 말아먹고 자정도 무너지고 지금은 연락도 안되고 있는 분도 계십니다.
이정도로 카지노 도박이 무서운 겁니다. 중독성은 이루 말할수 없고요 도박을 한번도 해보지 않으신 분들에게 도박을 권해드리고는 싶지 않습니다.아직 도박을 해보지 않았다면 관심 조차 주지 마세요.마약 보다 위험한게 도박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도박은 진짜 위험한게 맞아요. 중독성도 되게 심한게 맞습니다. 하지말라고 하면 하고 싶은것도 맞아요.도박을 끊지 못한다면 가족에게 그리고 친구에게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라도 주지 말자구요. 항상 본인의 돈으로 항상 여유 돈으로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